중학때 겪은 왕따로 인해 트라우마생겨 사는게 어렵습니다

저는 현재 원주 연대3학년에 재학중인
딸아이를
위해 이 글을 씁니다.
딸은 어렸을 때 왕따사건으로 충격을 받고 그 뒤로 조울이 발병해서 약물치료를 받고 있어요.
언젠가부터 조울로 인한 거리생김과 폭력으로 제가 딸아이를 저주하게까지되고 결국 이혼까지 이르렀어요.
아이가 어제는 울면서 속에 있는 얘기를 끄집어내더나고요.
중1때 왕따사건의 주동자를 다 잡아쳐넣었어야했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얘기하는데 공감도가고 너무 마음이 아펐습니다.
저 또한 오랫동안  결혼초부터 시작된 남편의 손찌검으로 우울증율 앓아왔었는데 저는 무시하고 우울증이라는 생각을 못했었거든요.
잃어버린 인생과 그리고 꽃피우지 못한 재능을 어찌 보상받을수 있을까요?
딸아이를 생각하면 잠이 안오고 죄책감을 떨쳐버리기가 어렵네요.
상담을 여러번 받았지만 별 효과를 못 느꼈대서 다른 방법을 알아보다가
학지사 통해서 이 곳을 노크해봅니다
결과적으로 아이가 ptsd 른 떨쳐버렸음 좋겠어요